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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담그는법 초보도 쉽게 했요

by smallop 2023. 11. 1.

가을 동치미 만들기

가을이 되면 한국 가정에서는 동치미를 담글 준비를 시작합니다. 동치미는 무우 물김치로도 불리며 가을에 맛을 놓치지 않고 저장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요리입니다. 오늘은 가을 동치미 담그는법과 무우 물김치 레시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4년째 매년 담그는 동치미

김장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지금 배가 부른 28주 임산부 이지만

다른건 몰라도 동치미는 담궈야 한다며 주말 날잡고

2통 담궜답니다

작년 이맘때쯤 만들었던 겨울동치미

아직까지 사각사각 소리내며

시원~한 국물까지 ㅋ ㅑ......

진짜 내 입덧을 동치미가 완화시켜줬네요

아이도 잘먹고 저도 좋아해서

담그고 2~3달 뒤인 1월,2월쯤엔 한통 다 먹을정도로

너무 좋아해요

거기다 만들기까지 쉬우니♬

꼭~ 도전해 보세요!

재료

작은 무우 2봉

풋고추 한봉

통마늘12개

생강 1톨

쪽파 한줌

굵은 소금

뉴슈가 혹은 단맛나는 감미료

대추,생수


알이 작은 무우 준비!!

동치미 무는 작은걸로 해야 맛있다는

친정말씀에 따라 어른 주먹보다 조금큰 사이즈로

준비합니다

한봉에 5천원!! 로컬푸드에서 두봉 사왔지요

무청은 칼로 썰어주세요

최대한 무우에 칼집내지 않는게 좋아요

칼집이 생기거나 상처가 나면 쉽게

무른답니다

 

꼭다리 자른 무우는

부드러운 수세미로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임산부인 저는 이래라 저래라

남편이랑 딸램이한테 시켰어요ㅎㅎㅎ

딸아이가 수세미로 무우 닦는중~

뽀얀~ 무우 넘 이쁘당

깨끗해 졌죠?!

생강 한톨은 편으로 썰어주고

통마늘도 준비 합니다

청양고추말고 풋고추로 준비!!

작년에 한통은 청양고추 넣었더니....국물이 매워서 아이가 안먹..ㅎㅎ

쪽파도 껍질벗겨 준비!!

 

무우에 물을 뭍혀 굵은 소금에 두세바퀴 돌려 주세요

그리고 통에 하나씩 넣어주기

한층완료 되면 쪽파 2~3개

편생강,통마늘 2~3개씩 넣어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김치통가득~ 채워 줬어요

매년 뉴슈가 대신 화인스위티를 넣었는데

마트&온라인 에서도 안팔더라구요ㅜㅠ

급하게 뉴슈가를 구입했어요

티스푼으로 반 티스푼 넣어주세요

*

설탕대신 감미료 넣는 이유는

물김치나 동치미에 설탕 넣어보세요

일주일도 안되서 국물이 걸죽.....하게 된답니다

요거...못먹어요~~

그래서 동치미나 물김치엔 절대 설탕 넣으면 안된다는!!!!

 

뚜껑닫고 시원한 배란다에 2~3일 놔두면

이틀 후 보니

무가 절여져 저렇게 물이 생겼어요

생수 1L 가득 부어주고

굵은 소금 한스푼

감미료 뉴슈가 조금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저는 바로 간 보지 않고

다음날 맛을 보고 있어요

맛보고 짭쪼름하면서 약간 달큰 하면 된거죠

너무 짜면 물을 넣어주면 되고

싱겁거나 덜 다면

소금이나 감미료를 넣어 맛을 조절해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으로 건대추 깨끗이 씻어

칼집내어 5개정도 넣어주면

동치미 완성 ♡

남편이 정말 간단하네???

라며 놀라던데..ㅎㅎㅎㅎ

간단하지만 맛은 최고 ♡

쉬우니 사먹지 말고 집에서 담궈보세요

내년 애기 낳고 몸조리할때

미역국이랑 지금 담근 동치미 먹을 생각하니

햄볶네요♬

뚜껑닫아 김치냉장고에 넣고

2~3개월 후 꺼내 먹으면 됩니다

초보자도 쉽게 만드는 동치미 만드는법!

초보자도 쉽게 겨울 동치미 담그는법(통으로 담그기)




갑자기 때지난 동치미 담그는법이라니?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기록차원에서 포스팅해봅니다.


11월초 알타리김치를 담그며 한단을 남겨 알타리무 동치미를 담궜었거든요.

그걸 먹다보니 겨울 동치미를 12월 9일쯤 담궜는데 어찌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그냥 지나치고 다가오는11월쯤 포스팅할까 했지만

제가 사용했던 무가 매우 크지 않고 정말 자그마한 무였어서

동치미무가 아니더라도 큼직한 알타리무를 만나면 담그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을테니 포스팅해보려구요.



항아리에 담그거나 다량이 아니고 김치냉장고용 김치통 한통으로 담그는 양의 레시피인데요.




알타리무와 동치미무는 담그는법이 같고 간 맞추기만 따로 기억하시면

맛있고 아삭한 동치미를 담그실수 있을거예요.

가슴까지 뻥 뚫리는 동치미인데요.



잘 따라오시면 초보자분들도 쉽게 만드실수 있으므로 잘 익히셨다가 11월에 동치미무가 나올때 담궈드셔도 좋고

알타리무 중에도 큼직한 사이즈의 알타리무를 만나게 되면 담궈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동치미는 간맞추기만 잘하시면 사실 어려울건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간맞추기가 중요하기도 하구요.



시작해 볼까요?


배는 4등분 한 뒤 씨의 노란 부분까지 제거해야 숙성 시킨 후에 신맛이 쎄지 않습니다

배 껍질에 포크로 구멍을 내면 과즙이 국물에 더 잘 우러나요~








마늘 10개~12개 정도와 생강 30g(1개 정도)은 껍질을 벗겨 편썰어 주고,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길게 칼집을 2~3회 넣어 주었어요

고추에 칼집을 넣으면 매운 맛이 국물에 더 잘 우러나서 더 맛있어요.









파뿌리는 물에 담가두었다가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고추씨 20g(종이컵으로 1/3컵 정도)은 다시팩에 따로 담아두고

배보자기에 편마늘, 편생강, 건다시마 2장, 파뿌리 5개, 고추씨를 넣어줘요.






방부 효과가 있는 연근은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3~4등분 내서 넣어 주었어요.

동치미에 연근을 넣으면 방부효과가 있다고 해요~




모든 재료를 통에 다 담아주고

골마지가 끼지 않도록 대추도 4~5개 정도 통으로 넣어 주었어요







겨울동치미담그는법 황금비율은 물 25컵(5L)에 소금 1컵 인데

물 5L 중에서 1L 는 약간 미지근하게 준비해 소금 1컵을 넣어 소금을 녹인 후

나머지 찬물 4L을 부어줘요.


이렇게 하게되면 소금이 잘 녹아 전체적으로 간이 맞아요~





김치통에 재료들을 다 담고 물과 소금을 25:1로 맞춘 물을 통에 넣어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주고

통풍이 잘 되는 시원하고 선선한 곳에 15일~20일 정도 두면

톡 쏘는 맛이 나는 동치미담그는법 완성인데요~!

실온에 두어 숙성시켰다가 김치냉장고에 옮기시면 돼요.


접시나 그릇으로 눌러서 재료가 국물에 잠기도록 그릇으로 꾹 눌러줘야 무가 싱겁지 않습니다.

 

동치미 담그는법

 




숙성하게되면 국물이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는지~!!

동치미담그는법으로 만들어 두면 올 겨울 든든하니 좋습니다

여러 가지 부재료가 들어가는만큼 맛은 정말 기똥차답니다.




준비합니다!!


동치미 재료 ;


동치무+천일염,

사과, 배,

갓, 쪽파, 대파, 비트,

건고추, 마늘, 생강,

청양고추(혹은 삭힌고추),

분량의 물과 소금.


*재료의 양은 레시피를 보면서 확인하세요.

*1큰술=15ml



저는 시아버님 텃밭의 무로 담궈서 시중의 다발무보다도 사이즈가 좀 작아요.



일단 흙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씻어줘요.




큼직한걸 골랐는데도 이 정도 사이즈?ㅎㅎ

제가 손이 좀 작은 편인데 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랍니다.






채소솔을 이용해 박박 문질러 주어요.

무청이 붙었던 부분도 께끗하게 잘라 정리해주구요.



무를 께끗하게 씻어 주며 체에 담아줘요.






이제 여기부터가 중요한데요!



무를 하나씩 천일염에 굴립니다.

체에 올리고 바로 작업하셔야 수분이 있어 소금이 잘 붙어요.

이때 소금의 양에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물기가 있어 자연스럽게 소금이 묻는 양이면 돼요.




작은 사이즈 무로 담그면 15개 정도.

알타리무라면 한단 정도 준비하게되면 돼요.






내가 준비한 무가 넉넉히 들어가는 크기의 통을 준비하고

차곡차곡 담아줘요.

절이며 나온 물을 그대로 사용해야하여 김치를 완성할 통에 담아주세요.


다른 부재료도 들어가고 물을 넣을것도 감안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통에 담아 하루 절인데요.






하루 절인 무예요.


알타리무여도 이렇게 소금을 묻혀 절여 주시면 되는데

알타리는 잎파리도 있잖아요.

알타리무만 소금 묻혀서 3~4시간만 절여주세요.

자연스레 이파리도 절여지는데 이파리는 오래 절이면 질겨집니다.



절여지며 나온 물도 그대로 사용해요.






부재료 준비해줘요.


사과 1개, 배 1개, 쪽파 10대, 대파 2대, 갓 5~6대, 비트(사과 1/4개 양)

건고추 3개, 통마늘 12개, 생강 굵은 엄지손가락 크기 1개, 청양고추 5개(혹은 삭힌고추)



저는 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크기로 모든 재료를 담고 물 4.5리터를 넣을수 있는 통을 사용했습니다.

그렇다면 부재료는 사진의 양 정도 준비하시면 돼요.







사과와 배는 껍질째 사용합니다.

씨는 도려내어 주세요.


4등분씩 잘라줘요.






마늘, 생강은 굵게 편썰어 줘요.


건고추도 굵직하게 잘라주어요.






육수망 하나에 마늘, 생강을 담고 또다른 육수망에 건고추를 넣어요.






마늘, 생강 망과 건고추망을 절인 무 밑에 깔아줘요.


사과, 배 넣고

쪽파, 갓, 대파는 얌전하게 묶어 넣어줘요.






비트를 사과 1/4개 정도의 분량으로 넣어주고






물 4.5리터를 넣어줘요.







물 500ml에 천일염 2/3큰술의 비율로 풀어 소금물을 만들어 주어요.

통에 부은 물을 150ml 떠서 컵에 담고 6.5큰술의 소금을 풀어 섞어주면 돼요.


총 물 4.5리터에 6.5큰술의 천일염을 풀었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김치를 담글때 소금은 중요합니다.

좋은 소금 잘 선택하여 사용하세요.


국물간이 짭쪼름해야 해요.

그래야 익으면 무의 간도 좋아지고 국물맛이 톡쏘며 후루룩 마시길 좋아져요.

나박김치나 일반 물김치라면 처음 담글때부터 국물간이 딱 맞아야 하지만

통으로 담그는 동치미는 좀 간간한 간이어야 무까지 간이 들며 간이 맞고 아삭한 무의 식감도 유지돼요.







청양고추 넣어 줘요.

보통은 삭힌고추를 넣어주지만 청양고추를 넣어주어도 비슷한 맛과 효과를 냅니다.






비닐로 덮어 공기를 차단하고 실온에서 일주일 익혀줘요.

김치냉장고에 넣고 1, 2주 더 익힌 후 먹기 시작합니다.

무를 살짝 잘라보아 속까지 간이 들어야 익은거예요.


먹기 시작할때 사과, 배 절반과 마늘, 생강, 건고추는 건져내어주고

1~2주 지나 남은 사과와 배도 건져버립니다.


동치미 담그는법






먹을때마다 무 하나씩 건져 잘라 먹어도 좋고

작은 통에 무 2~3개를 썰어 담고 쪽파, 갓, 대파를 조금 잘라서 담고 국물을 적당하게 덜어 내어 먹고

다시 또 덜어 썰어 먹으면 끝까지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먹을수 있답니다.





동치미국수를 만들어도

더할 간 없이 국수만 삶아 무는 채 썰고 참기름 몇방울, 그리고 국물만 부어주면 세상 맛있는 겨울별미 동치미국수가 되어요.





저는 차요테김밥과 함께 먹었습니다.

김밥을 더 맛있게 하는 시원한 국물이 넘 맛있었다지요.






김밥만들때 단무지 대신 사용하려고 차요태장아찌를 만들었는데 이번에 쿠킹클래스에 수강생분들 맛보시라고 조금 가져갈까 합니다.

김밥뿐만 아니라 솥밥이랑도 잘 어울리는 장아찌예요.



















동치미 담그는법 다시 정리해봅니다.


1. 동치미 무는 천일염(정해진 양은 없음)에 굴려 묻혀 하루 절여주고 무에서 나온 물 그대로 사용합니다.

(알타리무는 무부분만 천일염에 굴려 3~4시간 절여주어요.)

2. 통에 절인 무와 부재료, 향신채를 담고

3. 물 4.5리터에 천일염 6.5큰술 넣어 간을 맞추어요.

(알타리무는 4.5리터에 4.5큰술을 풀어 간을 맞춥니다.)

4. 비닐 덮어 뚜껑덮고 실온에서 일주일 익히고(이때까지 뚜껑 열어 보지 않습니다) 김치냉장고에서 2주정도 익혀 먹기 시작해요.



이미 맛있게 담그어 드시고 계시겠지만 혹시 못담그고 지나신 분들 계시면 담궈 보세요.

과정이 어렵지 않다 생각되실거예요.

담궈 놓으면 먹을 일이 참 많아지죠!

고구마에도 먹어야하고 빵에도 밥에도 무엇에도 잘 어울리니 말이예요.


먹으면 가슴 뻥! 이게 겨울 맛이다 싶지요!

올해도 12월 한 달밖에 남지 않았네요~

요즘 월동준비하시느냐고 많이 바쁘시죠?

막바지 김장김치 담그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은 저희 아이가 넘 좋아하는 #동치미담그는법 을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예전에 방송되었던 만물상 이보은씨 레시피를 참고해

약간의 팁을 더해 만들었는데요

온 가족이 맛있게 먹었답니다.





톡 쏘는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 매년 믿고 만드는데요

아직 겨울동치미 담그지 않으셨다면

제가 소개해 드리는 동치미 담그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재료 준비
동치미 재료: 무 1단(5kg), 물 5L,
굵은소금 1컵,

갓 1줌, 쪽파 1줌,

청양고추 10개, 홍고추 5개,

배 1개, 연근 1개, 대추 4~5개


갓과 쪽파 절임물 재료: 소금 3스푼, 물1L

양념 재료: 배보자기 작은 것 1개, 생강 30g(1개),

편마늘 50g(마늘 10~12개 정도),

파뿌리 5개, 건다시마 2장,

고추씨 20g(1/3컵 정도)- 고추씨는 다시마팩에 따로 담습니다.


무 절임 재료: 소금 1컵




무의 누런 잎은 떼어내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억센 무청은 떼어내고 흙이 있는 부분은 칼로 도려내 주고
무청과 무 사이 부분은 칼로 도려내 줘요.






무청에서 시원한 맛이 우러 나오므로 무청을 함께 넣어줘야 하기 때문에
무청을 다 떼어내지 않고 누런 잎만 떼어냅니다.
동치미무는 껍질을 벗기면 무가 물러지므로 동치미무 껍질을 벗기지 않고 사용해요~






커다란 그릇에 종이컵으로 굵은소금 1컵을 넣고 손질한 무를 하나씩 굴려주는데
이렇게 무를 소금에 굴리면서 재우면 무 속의 수분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와
오독오독한 식감의 무를 즐길 수 있어요.
소금에 굴린 무는 무 껍질이 쪼글쪼글해질 때까지 8시간 절여줘요.






갓 1줌, 쪽파 1줌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물 1L에 소금 3숟가락을 넣어 녹여 1시간동안 절여 줘요.
갓과 쪽파는 절여서 동치미에 넣어야 국물에서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1시간 절인 갓과 쪽파는 건져서 물기를 뺀 후 청양고추를 가운데에 넣고
하나씩 먹기 좋은 크기로 돌돌 감아줘요.
저는 가운데에 넣지 않고 따로 올려 주었어요.










작년에도 이 겨울동치미 담그는법 레시피로 만들어
시댁에 가지고 갔었는데
시댁 가족 모두 맛있다고 좋아하셨어요~
간을 보셔서 짜다 싶으면 드실 때 물을 약간 타서 희석하여 드시면 돼요.


동치미 담그는법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한 맛도 나면서 맛있어요
동치미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함께 곁들여주면 돼요.
전 반달썰기로 썰었지만 직사각 모양으로 썰어 주어도 좋습니다~






요즘 여러 가지 김치 담그시느냐고 바쁘실텐데요
동치미담그는법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동치미 국물 떠 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큰아이도 넘 좋아합니다.



날씨가 싸늘한 요즘~!!
다들 감기에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