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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맛끝내줘요

by smallop 2024. 3. 16.

4년전에 문화센터에서 김치담그는 법을 배운적이 있습니다.

그땐 살림을 하지 않을때라 재반복 실습없이 일회성 경험으로 끝났는데 이제는 주부3년차 김치도 한번 담궈보고 싶어졌습니다.

김치가 복잡해보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기본레시피로만 하게되면 간단한데 집집마다 이어져오는 비법들 때문에 진입장벽을 어렵게 만드는 것 같다.

배추김치를 제외하고는 생각보다 간단하여 깜짝 놀랐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있기에 파전하려고 산 쪽파가 너무 많아서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으로 시간내서 담궈보기로 결심했습니다.

레시피는 나의 요리선생님인 백선생님 레시피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어렵지 않더라구요 .쪽파김치라고도 해요.

김치 하나는 정말 맛깔나게 잘 담는 우리 엄마

그중에서 저는 엄마의 파김치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맛있는 쪽파김치는 엄마의 찬스 쓰면 좋은데

아이들 시험 기간이라 친정 나들이가 쉽지않아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직접 담아 먹기로 합니다

쪽파 다듬는것이 조금 귀찮아서 그렇지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만 따라하면

백종원 파김치 담그는 법 그닥 어렵지 않네요

바로 먹어도 맛있고 익혀도 맛있고 요즘 그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으로 만든 쪽파김치에요

요거 하나 있으면 저는 밥한그릇 뚝딱이랍니다.

봄날 사라진 입맛도 다시 살려주는 파김치 담그는법시작해볼께요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재료를 먼저 준비해주세요.

 

쪽파2단(1kg), 멸치 2/3컵

양념 : 고춧가루 2컵, 다진마늘 3큰술, 새우젓 3큰술, 설탕 2큰술, 양파큰거 1/2컵

풀 : 밀가루 2큰술, 물 2컵

(큰술 = 밥숟가락, 컵 = 종이법 기준)

파 김치가 먹고 싶다는 신념하에 겁도 없이

집근처 알뜰장터에 쪽파가 맛있게 생겨서 작은 단이지만 3단을 업어왔어요

단이 작아 큰단으로 하면 한단정도 될것 같아요

쪽파 김치용 파를 고르실때는 파뿌리가 굵고 흰부분이 짧고 전체 길이가 짧은게 맛있다고 해요

요맘때 쪽파가 대가리가 굵고 잎이 짧아 파에 영양분이 가장 응집될때라 김치를 담궈두면 맛있다네요

 

파를 손질부터 해야하는데요

뿌리 쪽에 최대한 가깝게 칼집을 내서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주시고 줄기 끝의 시든 부분도 제거합니다.

다듬고 나니 꽤 양이 많이 되는군요

워낙 자주 깜박 깜박해서 잊기 전에 얼른 다듬었더니 다듬으면서 쪽파가 실해서 다듬기 좋더라고요

깨끗하게 씻어 체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

엉키지 않게 쪽파도 정렬시켜 주시고요

쪽파 줄기가 바깥쪽으로 나가도록 비스듬히 놓고

액젓 2/3컵(깐 쪽파 1kg기준)을 뿌리 쪽에만 솔솔 뿌려 뒤집어가면서 15분 정도 뿌리 쪽만 절여줍니다.

파가 절여지는 동안 파김치를 맛있게 하기 위해

냄비에 물 2컵, 밀가루 2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저어가며 타지 않게 밀가루 풀을 만들고 식혀줍니다.

 

볼에 간 마늘 3큰술, 새우젓 3큰술을 넣고

설탕 2큰술, 고추가루 2컵 넣고 섞다가 양파 1/2개를 갈아 식혀 놓은 밀가루 풀도 함께 섞어 양념을 만들어줍니다.

이제 쪽파 전체를 뒤집어가며 15분 정도 절여준다음

절여진 쪽파에서 살살 액젓도 짜내 양념장에 넣어 섞어주세요

이제 골고루 양념을 버무려주면

끝장나는 쪽파김치로 달아난 입맛 찾아주는 맛있는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완성이에요 ~~

예쁘게 담아서 꾹꾹 눌러주면 끝~

정갈하게 5개씩 돌돌 말아 그릇에 담아내면 먹기도 좋더라고요

무심하게 담아도 맛나니까 취향껏 내놓으면 되실듯해요

갓담은 김치로 먹어도 돟고 이틀정도 익혀도 맛나고

개인적으로 파김치를 좋아햇니 바로 먹었는데도 맛있더군요

 

백종원 파김치 담그는 법으로 담아본 쪽파김치

양념비율만 그대로 따라 하면 실패하지 않을것 같아요

엄마가 담아주신 김치 못지 않은 파김치로 밥한그릇 뚝딱 해치웠네요

파김치는 제게 사랑이에요



소요시간 1시간!

김치담그기 어렵지 않습니다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생각했던거보다 어렵지않아요.





■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재료


쪽파1단, 액젓 2/3컵

밀가루2큰술, 물2컵

양파반개, 고추가루2컵, 설탕2큰술, 다진마늘3큰술, 새우젓3큰술






■ 백선생 파김치 담그는법


1. 쪽파를 다듬어 씻은 뒤 물기를 뺀다.


2. 밀가루2큰술, 물2컵을 끓여 밀가루풀을 만든 뒤 식혀둔다.







3. 액젓 2/3컵으로 뿌리부분 15분 + 전체 15분 뒤집어가며 절여줍니다.





4.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든다.


양파반개 간것, 고추가루2컵, 설탕2큰술, 다진마늘3큰술, 새우젓3큰술


5. 액젓에 쪽파를 다 절이면 액젓을 양념장에 따라부어 섞습니다.





6. 쪽파 뿌리부터 양념장을 버무립니다.






7. 쪽파를 반으로접어 이파리 부분으로 돌돌 말아서 먹기좋게 통에 담습니다.





파김치 완성!


하루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킨 뒤 하나씩 꺼내먹으면 굳굳!

고기먹을 때 파절이를 따로 하지않아도 됩니다.

파김치를 즐겨먹지는 않지만 한번씩 엄마가 담궈서 보내주면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내가 담근 첫 파김치 아주 기대가 된다!


파김치 담글때 어머님이 집에 오셔서 어머님도 조금 싸가셨다는    





양념이 남아 냉장고에 알배추가 있길래 겉절이도 버무렸다!

양념이 맛있느니 겉절이도 맛있다!

나는 이제 김치도 담글 줄 안다